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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5. 스톡데일 패러독스, 하인리히 법칙, 깨진 유리창의 법칙, 머피의 법칙, 세렌디피티 효과, 알렉산더 딜레마, 란체스터 법칙, 빅3 법칙, 비즈니스를 위한 법칙상식 도서, 내용요약

by 칸0226 2023. 4. 7.

 

비즈니스를 위한 법칙상식을 읽고 간단한 저자 소개와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75가지 법칙 중 스톡데일 패러독스, 하인리히 법칙, 깨진 유리창의 법칙, 머피의 법칙/샐리의 법칙, 세렌디피티 효과, 알렉산더 딜레마, 란체스터 법칙, 빅3 법칙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자 ㅡ 정재학
경영컨텐츠연구소 소장
기업 경영의 성공비결과 개인들을 위한 자기 경영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경영 이론들을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 비즈니스 4단계 - management

68. 스톡데일 패러독스 Stockdale paradox 

희망이란 좋은 것이지만 막연한 희망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로또 복권을 사 들고 앉아서 그것이 1등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과 마찬가지다. 성공할 것이라는 단순한 믿음과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는 것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근거도 없이 무작정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 마인드만 있다고 해서 만사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단순한 낙관주의에 대한 경계를 베트남 전쟁에서 포로로 잡혀 살아남은 짐 스톡데일 장교의 이름을 붙여 스톡데일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여름이 지나면 좋아질까, 올해가 지나면 좋아질거야"하며 대책없는 막연한 희망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더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단단히 각오도 해야 한다.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준비하는 경영전략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시나리오 경영'이다. 시나리오 경영이란, 한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모두 고려해서 각각에 대한 대응 전략을 미리 짜두는 것을 말한다. 해당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 결정을 통해 경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나리오 경영을 할 경우에는 잘 안 될 때를 가정한 차선책인 '플랜 B'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스톡데일 장군은 포로수용소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겁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69. 하인리히 Heinrich 법칙

큰 재해가 있기 전에는 반드시 그 전조라 할 수 있는 작은 재해들과 사소한 사고들이 발생한다는 법칙이다. 1920년대 미국 보험 회사에 근무하던 허버트 하인리히 Herbert Heinrich가 처음 발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인리히는 산업재해에 대한 분석 결과물을 정리한 1931년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책에서 '사고의 법칙'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하인리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비율을 구체적 수치를 통계적으로 증명했는데. 그것이 바로 1:29:300의 법칙이다.

큰 재해가 발생하기 전에 작은 재해가 29번 발생하고, 또 재해는 아니지만 사소한 사건사고가 300회 정도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고발생에 대한 비율을 의미하는 1:29:300의 법칙이 하인리히 법칙이다.

1:29:300의 법칙은 많은 기업들이 사소한 실수에서 발견되는 작은 단서를 통해 큰 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에 닥치는 위기 상황은 어떤 것이든 항상 그 위기를 알리는 시그널을 보낸다. 그 신호에 둔감하면 하루아침에 가라앉는 배나 갑자기 무너지는 건물처럼 기업도 폭삭 주저앉고 말 것이다.

 

70. 깨진 유리창의 법칙 Broken Window Theory

매일 강력범죄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뉴욕 시가 대책으로 발표한 것은 사소한 질서를 지키는 의미에서 경범죄를 단속하겠다고 했다. 발표 후 경찰에 대한 불신은 엄청 치솟았다. 그러나, 경범죄를 엄격히 단속하자 뜻밖의 효과가 나타났다. 뉴욕에서는 어떤 범죄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되면서 강력 범죄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사소한 범죄도 이 정도로 강력히 단속한다면 더 큰 범죄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였다. 아주 작고 사소한 단점이나 실수로 전체 이미지를 판단하는 것을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한다.

범죄학자인 제임스 Q. 윌슨 James Q. Wilson과 조지 L. 켈링 George L. Kelling이 범죄문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유리창처럼 사소한 부분을 그대로 방치하면 나중에 큰 범죄로 이어지게 된다는 범죄심리학 이론이다.

기업 입장에서 깨진 유리창이란 고객이 한 번 겪은 불편, 불친절한 한 명의 직원, 매장 벽의 벗겨진 페인트칠 등 매우 사소한 부분이다. 1990년대까지 월마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K마트는 불친절한 서비스와 방만한 경영으로 파산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책을 집필한 마이클 레빈 Michael Levine이 주장했던 깨진 유리창의 법칙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소한 곳에서 발생하며 예방이 쉽지 않다. 둘째,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하게 대응하며 문제가 커진 뒤 치료하려면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투명 테이프로 숨기려 해도 여전히 보인다. 넷째, 제대로 수리하면 큰 보상을 가져다준다.

 

71. 머피의 법칙 Murphy's law / 샐리의 법칙 Sally's law

하는 일마다 나쁜 방향으로 일이 계속 꼬인다는 머피의 법칙이다. 안 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속담과 연결된다. 머피의 법칙의 주인공은 미국 공군 대위인 에드워드 머피 2세로 알려져 있다. 머피 대위는 자신이 설계한 실험 도구가 번번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 한 기술자가 배선을 연결할 때 사소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임을 발견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여러 방법 중에서 안되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누군가는 꼭 그 방법을 쓰게 된다'는 인생 법칙을 만들었다.

머피의 법칙과 정반대 되는 개념으로 샐리의 법칙이 있다. 머피가 하는 일마다 항상 잘 안 되는 것과 달리 샐리는 하는 일마다 늘 잘 된다. 샐리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여주인공이다. 샐리가 좌충우돌하면서 결국 해리와 사랑을 이룬 데서 유래한 법칙이다. "잘 되는 집안은 뭐를 해도 잘 된다."는 긍정의 법칙이다.

 

72. 세렌디피티 serendipity 효과 

영화 <세렌디피티>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나 소설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 같은 우연이 계속 일어나지만 결국은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다. 세렌디피티는 생각지 못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는 능력,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힘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이 말은 페르시아의 옛 우화 <세렌디피의 세 왕자 The Three Princes of Serendip에서 유래되었다. 이 우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왕자들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렌디피티는 주로 과학적인 발견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퍼시 스텐서의 전자레인지 발견, 접착제의 원료를 잘못 배합한 직원의 실수로 탄생한 3M의 포스트잇, 의사이면서 요양원을 경영하던 존 하비 켈로그 박사가 대체 곡물을 연구하던 중 발명한 콘플레이크 등 수 없이 많다.

 

73. 알렉산더 딜레마 Alexander Dilemma

지금까지 정복한 땅을 잘 지킬 것인가, 아니면 세계의 끝을 향해 계속 정복에 나설 것인가?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 원정에 나서면서 고비마다 끊임없이 겪어온 고민이었다. 이건 비단 정복자애게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작은 규모의 개인 사업자에서부터 글로벌 기업의 CEO까지 모든 경영자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고민이다. 이처럼 핵심 사업의 유지와 사업 확장 간에 발생하는 전략적 갈등을 '알렉산더 딜레마'라고 한다. 그 답의 힌트는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에서 얻을 수 있다. 알렉산더 대왕의 제국은 그가 죽은 지 불과 몇 년 만에 와해됐고 그가 정복했던 영토들도 모두 떨어져 나갔다. 알렉산더 대왕은 전쟁을 치르는 단기적 전술에 탁월했지만 제국을 다스릴만한 장기적 전략은 갖고 있지 못했다. 신속하게 영토를 확장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핵심 지역에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는 실패했기 때문이다.

 

74. 란체스터 법칙 Lanchester's law

항공전문가이자 과학자인 프레드릭 란체스터 Fredrick W. Lanchester는 전쟁에서 공중전에 관심이 많았다. 전투기를 앞세운 공중전의 전력 차이에 대한 부분이었다.  육지전과 달리 한 대라도 전투기가 많은 전력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전력 차이를 숫자로 계산했는데, 그 결과는 단순히 5:3이 아니라 각 숫자의 제곱을 의미하는 5x5:3x3=25:9, 즉 5:1.8의 전력 차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전력의 승수효과 multiple effect가 바로 란체스터 법칙이다.

란체스터 법칙의 핵심은 초기 투입 전력이다. 이것을 시장에 대입해 보면 초기에 시장점유율 우위를 차지한 기업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논리다. 기업들이 초기 시장점유율에 사활을 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기업 경영에 자주 등장하는 병법서로 동양에 <손자병법>이 있다면 서양에는 '란체스터 법칙'이 있다.

 

75. 빅3 법칙

어떤 새로운 시장이 처음 열리면 수많은 기업이 뛰어들어 혼전 양상을 보이게 된다. 여기에는 구멍가게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이 참여한다. 초기의 경쟁상황이 이어지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게 되면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기 시작한다. 살아남은 자와 사라지는 자의 구분이 시작되는 것이다. 초기 경쟁 상황이 마무리되고 나면 곧 시장은 안정기로 접어드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장점유율 상위 3위까지 포함되는 빅3와 나머지 소규모 도토리 군단의 형태로 구성된다. 모든 시장에는 빅3가 있다. 3이라는 숫자에 바로 시장 경쟁의 법칙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영 전문가인 잭디시 세스 Jagdish Sheth와 라젠드라 시소디어 Rajendra Sisodia가 <빅3 법칙>이라는 책에서 설명한 것이다.

 

- The End - 

 

** 후기

막막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는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꼭 읽어 보시기를 권유하고자 한다. 이 책에는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에 숨겨진 법칙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법칙들을 알고 대비하는 것과 모르고 대비하는 것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이럴 때는 이런 법칙을 사용하면 되겠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모두가 승승장구하는 비즈니스맨이 되기를 기원한다.